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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3월 14일 목요일 지인들과 우럭낚시를 다녀왔습니다.지난 3월2일 다녀왔습니다만, 큰 재미를 못봤었습니다. 그래서 휴가기간인 평일에 또 다녀오게 되었네요. 안흥항 남덕5호에 다시 예약을하고, 새벽2시에 집을 나섰습니다. 출조일 물때는 다음과 같습니다. 나름, 나쁘지 않을날이었습니다. 사실 하루나 이틀 뒤가 물때가 더 좋았으나, 철수시에 서해안고속도가 막히는게 싫어서.. ㅎㅎ 4시에 낚시점에서 승선명부 작성하고, 5시에 출항, 7시 30분부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.채비는 일반적인 2단 채비에, 100호 봉돌미끼는 오징어와 미꾸라지를 사용했습니다. 사진에는 잘렸지만, 윗 바늘에는 미꾸라지를 꿰어 바닥찍고 5cm만큼 띄우는 느낌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.아직 수온이 많이 낮아 활성도가 떨어지므로 고패질..

안녕하세요. 아부가르시아 맥스푸네 쿠로소이 LT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. 수심은 50~70권, 100호 봉돌 + 2단채비 + 생미끼 조합으로 운용했습니다. 아래 사진은 바닥찍고 살짝 들어올린 상태에서의 휨새 입니다.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우럭대는 아주 경질에 초릿대만 살짝 연질로서 웬만한 사이즈의 고기를 걸지 않는 한 큰 휨새 변화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. 반면, 이 로드 같은 경우 지깅대와 같은 적극적인 휨새가 나옵니다. 우럭 로드치고는 아주 연질인 특성이 있습니다. 이 연질특성이 어떤 부분에서는 장점으로 느껴지기도 하고, 또 어떤 부분에서는 단점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. 우선, 우럭 낚시의 기본인 바닥을 찍을 때부터 손으로 전해지는(쿵?) 느낌이 둔탁하게 느껴집니다. 처음 바닥에 채비를 안착시켰을 때, ..